‘최성욱♥’ 김지혜, 긴급 제왕절개로 쌍둥이 출산..“임신중독증 초기 증상”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9.09 16: 59

김지혜가 쌍둥이 출산을 마쳤다.
9일 최성욱은 아내 김지혜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남편 밤서방입니다. 아직 지혜가 인스타 하기 힘들어서 제가 대신 인사드립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날 최성욱은 “무사히 출산했고, 아기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서 촬영이 불가해 아직 얼굴을 보여드릴 수 없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증상이 미세하게 있었지만, 잘 견뎌내며 회복중에 있으니 넘 걱정마시고 좀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성욱은 “출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최성욱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 반 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바로 시행할 듯 합니다”라고 전하며 긴박했던 순간을 설명한 바 있다.
최성욱은 “제가 옆에 있어주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아내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길 바랄 뿐입니다. 모두들 기도해 주세요”라며 아내와 쌍둥이가 무탈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혜는 무사히 출산을 마친 가운데, 쌍둥이 자녀들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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