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심수창 누구?...'최강야구' CP "이번 시즌 플레잉 코치로 합류"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09 22: 05

‘최강야구’ 플레잉코치로 돌아온 심수창,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까지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이 다시 ‘최강야구’에 합류하는 동시에, 결혼 7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앞서 성치경 CP는 1일 OSEN과의 통화에서 “심수창 선수는 이번 시즌 플레잉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며 “단순한 출연자가 아니라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어가는 파트너 같은 느낌이 크다. 시즌1도 사실상 그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기획이었고, 이번에도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방송가에서는 심수창을 ‘심 크리에이터’라 부를 정도로 기획 단계부터 깊숙이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방송 활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와중, 사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9일 스포츠동아는 심수창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결혼 7년 만의 일로, 양측의 귀책 사유 없이 원만한 합의 끝에 갈라섰다고 알려졌다.
심수창은 2018년 12월 비연예인인 주얼리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러나 조용히 각자의 길을 가게 되면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심수창은 2002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한화 이글스 등을 거치며 통산 324경기, 41승 61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고, 유튜브 콘텐츠와 예능 ‘최강야구’ 등을 통해 ‘예능형 야구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수, 해설위원, 방송인에 이어 이제는 프로그램 기획까지 참여하는 ‘심 크리에이터’ 심수창. 야구와 방송을 넘나드는 그의 커리어에 이번 이혼 소식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최강야구’로 다시 돌아온 행보에는 여전히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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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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