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한일가왕전' 앞두고 부담감에 밤잠 설쳤다..극심한 긴장 속 '승리'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09 22: 53

'2025 한일가왕전’ 에녹이 극심한 긴장감 속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9일 전파를 탄 MBN '2025 한일가왕전'이 초유의 음악 국가대항전 스케일을 자랑하며 역대급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타쿠야의 무대 다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 에녹은 "잠이 안 올 정도로 떨렸다. 빨리 무대를 마치고 싶은 바람뿐이었다"고 긴장된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그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동료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진해성은 에녹의 목소리에 대해 "너무 좋다, 울림이 세다"며 감탄했고, 린은 "수준 높은 곡 해석력에 감탄했다. 무대에 몰입하게 하는 저력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한편, 앞서 무대를 펼친 타쿠야에게 강남은 "누구보다 잘한다고 느낀다. 하지만 살짝 자신감이 위축된 모습이 아쉽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종 결과는 67대 33으로 에녹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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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 한일가왕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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