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최근 ‘동거설’에 휘말리며 국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 가운데 약 두 달전 장도연과의 케미가 돋보인 영상도 재조명됐다.
9일 일본 주간지 보도에 따르면, 사카구치 켄타로가 3살 연상의 여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1988년생으로 현재 헤어·메이크업 업종에 종사 중이라는 것.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크게 놀란 분위기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최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본 배우로 꼽히는 만큼, 이번 보도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일부 팬들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켄타로 동거설 무슨 일이냐”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사카구치 켄타로와 장도연의 핑크빛 케미가 재조명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월 넷플릭스 공식 채널과 ‘TEO 테오’ 채널에 공개된 ‘장도바리바리’ 영상 속에서 장도연은 식사 중 사카구치 켄타로에게 “버섯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그는 “스키데스(좋아해요)”라고 답했던 모습이 재조명 된 것.


당시 장도연이 “두부 좋아하세요?”라고 묻자, 그는 또 “스키데스(좋아해요)”라며 달콤한 반응을 보였다. 장도연이 장난스럽게 “저 좋아하세요?”라고 묻자, 사카구치 켄타로가 “네”라고 답하며 설렘을 자아냈고, 영상 속에서는 벽쿵 장면까지 포착되며 팬들을 들뜨게 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장도연도 충격 받겠다… 내 마음이 장도연 마음”이라는 반응도 이어지며, 사카구치 켄타로를 둘러싼 관심과 호기심이 한층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은 그의 사생활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켄타로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과 장면을 다시 찾아보며 설렘과 기대를 동시에 느끼고 있다.
한편, 사쿠구치 켄타로의 동거설로 지목된 여성은 1991년생인 사카구치 켄타로보다 세 살 많다고 알려진 바. 특히 두 사람이 지난 8월부터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내용까지 담겨, 사실상 ‘동거설’을 뒷받침하는 것이 아니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