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소속사 대표되더니 살찌고 나이든 근황.."사업 그만큼 힘들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10 09: 39

신화 김동완이 소속사 대표가 된 앤디의 근황을 전했다.
9일 김동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대표 되더니 많이 건방져진 앤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김동완은 앤디에게 "앤디 잘 지내지? 꿈에 너 나와서"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앤디는 "갑자기? 난 열심히 준비중"이라며 "드라마 끝나서 쉬고있나?"라고 질문했다.

그로부터 얼마 뒤 이번에는 앤디가 "뭔일없지? 꿈에서 형이 나와서"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김동완은 "얼른 보자. 왜 서로 꿈꾸냐"며 웃었다.
이후 김동완은 앤디의 사무실을 방문했고, 앤디는 김동완을 보며 "어떡할까 저 사고뭉치"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에 김동완은 멋쩍은듯 "TV 진짜 좋다"고 딴청을 피웠고, 앤디는 재차 한숨을 쉬더니 "왜 찍고 있냐"며 카메라를 끄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완은 "앤디야 잘 먹을게"라고 말했고, 식사를 마친 뒤 결제를 한 앤디를 향해 "잘 먹었다"고 인사했다. 이에 앤디는 쿨하게 '엄지척'을 날렸고, "으쌰으쌰 한 번 춰달라"며 골목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김동완에 민망한듯 몸을 숨겨 웃음을 더했다.
특히 영상 속 앤디는 몰라보게 살이 찐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팬은 "앤디 형 왜이렇게 행복해졌냐"고 댓글을 남겼고, 김동완은 "요즘 술자리가 좀 많대"라고 대신 답했다.
또 다른 팬은 "뭔가 동완님이 더 젊어보인다"고 말했고, 김동완은 "사업이 그렇게 힘든겁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형들 '와일드 아이즈' 때 몸은 어떻게 만든거냐"는 의문에는 "그거 우리 아니야"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한편 앤디는 지난해 5월 1인 기획사 앤유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앤디는 "한국의 K컬처가 전 세계로 나아가는 만큼 세계를 목표로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해 보겠다. 대표이자 아티스트로서 앤유엔터테인먼트가 나아갈 목표를 전 직원들과 같이 꿈꾸고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후배 아티스트 양성에 노하우를 쏟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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