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마멜공주님 나오십니다! 수다를 곁들인 먹방 풀코스, 혜윤의 의리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지영은 “요즘 촬영을 하고 있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김혜윤은 “2026년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이제 방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영화 ‘살목지’도 개봉을 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랜드’라는 작품을 찍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5년 안에는 사실상 공개할 작품은 없다는 것. 김혜윤은 “‘곧 만나뵐 거다’ 이런 작품은 없다. 제가 공개할 게 없다. 근황도 딱히 운동도 안하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아니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오랜만에 촬영하러 나와서 너무 좋다. 또 이렇게 만나 봬서 너무 좋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어떻게 친해졌냐?”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김혜윤은 “1년 전에 제 팬미팅 MC를 해주셨는데 그때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제 팬분들도 너무 좋아하시고 그렇게 인연이 닿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하지영은 “실제로 봐도 혜윤 씨를 만나면서 엄청 힘이 됐던 게 진짜 밝더라. ‘언니 뭐했어요’ 하면서 종달새처럼 말을 한다”라고 했고, 김혜윤은 “제가 말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누구랑 제일 많이 말을 하냐”라고 묻자 김혜윤은 “엄마랑 제일 많이 떠드는 것 같고 아빠한테도 말이 많다. 혼잣말도 말이 많다. 일단 홍시(반려묘)라는 존재가 있어서 말을 계속 건다. 고양이 한숨 들어보셨냐. 누워서 저를 쳐다보더니 한숨을 쉬고 방으로 들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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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하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