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박지현 목감기에 매니저 통해 선물 "비싼 목캔디야"('단순노동')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9.10 19: 28

'워크맨 - 단순노동' 배우 엄태구가 박지현을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10일 '워크맨 - 단순노동'에서는 '선배 잡도리하는 은중과 상연 : 단순노동 김고은 박지현 엄태구'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엄태구는 드물게 게스트들과 이미 안면이 있는 사이로, 조금 더 편해 보였으나 여전히 긴장한 채였다.
제작진은 각자 관련된 에피소드를 물었다. 박지현은 “뭐 하나에 꽂히면 모으는 게 취미다. 안경에 꽂히면 안경을 모으거나, 가방에 다는 키링 같은 게 안 좋아하다가 이번에 꽂혀서 모은다”라며 자신의 취미를 밝혔다. 그러자 김고은은 “마지막 촬영 끝났을 때 지현이가 장문의 손편지랑 옷을 선물해줬다. 나는 준비한 게 없었는데, 너무 감동 받아서 차에서 서너 번 읽었다”라며 박지현에게 감동 받은 일화를 전했다.

박지현은 “내가 목감기 걸렸을 때 엄태구가 내 매니저를 통해서 목캔디를 전달해 주셨다”라며 도리어 엄태구에게 선물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엄태구는 “그때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촬영 때 심각했다”라면서 “그거 비싼 거예요”라며 조그맣게 생색을 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워크맨 - 단순노동'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