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의 연애’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이철민의 딸 나이에 깜짝 놀랐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먼저 박호산 아들 박준호는 “저는 99년생 27살이다. 저는 음악 만드는 래퍼다”라며 나이와 직업을 밝혔다. 이에 전수완은 “저 ‘어린 왕자’ 완전 팬이었다”라고 했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눈치챘다고 말했다.
조갑경 딸 홍석주는 25살로 이탁수와 알고 지낸 사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탁수와) 사실 처음 본 사이는 아니다. 저희는 초중고 같이 나왔고 가족끼리 친해서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빨리 이야기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전희철 딸 전수완은 인터뷰를 통해 “홍석주 님과 1:1 대화하는 게 되게 부럽다고 생각했다.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랜 친구여서 대화했다고 해서 거기서 마음이 편해진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안유성의 아들 안선준은 24살로 현재 요리 학교를 재학 중이라고 밝혔고, 김대희 딸 김사윤은 20살로 성인된 지 6개월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원 아들 이성준은 “확실히 어리실 거라고 예상했는데 20살일 줄은 예상 못했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이성준이 24살이라고 공개되자 김사윤은 “24살보다 더 많은 줄 알았는데 24살이라고 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탁수는 이신향의 나이가 26살이라고 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탁수는 인터뷰를 통해 “사실 제 또래 친구인 줄 알았는데 저보다 나이가 있으셔서 되게 약간 어색했다. 누나라고 해야 하나 저는 약간 나이가 좀 있으면 대우해야 마음이 편하다. 동생이라고도 생각했었는데 누나라고 하셔서 되게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신향 역시 23살이라는 이탁수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이신향은 “탁수 님 나이 듣고 놀랐다. 그래도 동갑이거나 1살 진짜 많으면 2살 어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03년생이라는 걸 들으니까 ‘어 어리다’ 그런 생각을 순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이탁수보다 1살 어린 전수완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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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새끼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