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10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말끔한 올백 스타일에, 화려한 귀걸이와 트렌치 코트를 매치하며 단아하고 깔끔하지만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다.

고현정은 지난주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로 복귀를 알렸다. 프랑스 원작 드라마인 해당 드라마는 스릴러로 유명한 감독 변영주가 메가폰을 잡았다. 연쇄살인마인 정이신은 경찰이 된 아들을 만나고 싶어서 자신을 따라한 살인자를 잡는데 협조를 하는 것으로 드라마는 시작한다. 해당 드라마에서 고현정은 연쇄살인마로, 23년째 복역 중에 있으면서도 세간에는 죽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고현정은 드라마 1화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보였다. 오래도록 철창을 벗어나지 못한 살인마는 기미가 끼고 수척해서 늘어진 피부로 커피를 즐기고 무엇을 하든 좌절하지 않는다. 다만 오랜만에 본 아들의 목소리에만 전율을 느끼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역할이었다. 고현정의 신은 등장 하나하나가 파격적이고 전율이었다. 그저 전개와 흥분을 이끌어가는 것 같았다. 이런 고현정의 드라마 속 모습과 본래의 화려한 모습은 이질적이면서도 모두 고현정이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본 건 다 분장이었구나", "진짜 너무 아름다움", "가끔 미모 상영회 보고 싶으면 '너를 닮은 사람' 재탕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드라마 속 아들 역할인 장동윤과의 화보에서 연인 같은 케미를 자랑해 또 다시 화제가 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고현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