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더걸스 선예가 리더에서 아이 엄마 선배로 돌변했다.
10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주년을 맞이한 멤버들은 혜림을 위해 혜림의 집으로 등장했다.
혜림은 아들들과 함께 원더걸스 멤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 셋 엄마인 선예는 능숙하게 막내 시안을 돌봤으며, 소희는 아이를 어색하게 안으면서도 아이들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원더걸스 멤버들은 옛 JYP 사옥이 있던 청담동으로 찾아가 자주 찾던 식당을 찾아갔다. 헤림은 “원더걸스 연습생 시절부터 다니던 식당이다. 저뿐 아니라 JYP 연습생들이 다니던 곳이다. 구내식당처럼 쓰던 데다”라며 추억에 젖었다.
어느덧 혜림은 “사실 이상적인 그림으로는 남매를 원했다. 나도 오빠가 있었다”라며 아이 둘 다 아들인 부분에 대해 말했다. 선예는 “그럼 셋째는 없냐”라고 물었고, 혜림은 “음, 없다”라며 주저했다. 그러자 선예는 “확실해? 수술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