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아들’ 박준호, 이신향 기 빨린다더니..데이트 후 돌직구 플러팅 (‘내 새끼의 연애’)[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9.11 06: 24

‘내 새끼의 연애’ 박준호가 이신향과 데이트를 통해 호감도가 상승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박준호와 이신향의 체인지 데이트가 그려졌다.
앞서 박호산 아들 박준호는 이철민 딸 이신향에 대해 “실시간으로 기가 빨리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생각한 바 있다. 이날 체인지 데이트에서 이신향의 선택으로 만나게 되자 박준호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음악,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좋아하는 취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준호는 “신기했다.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면 연극, 뮤지컬로 공감대를 이렇게까지 갖고 있던 사람은 없었다. 대화 자체가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던 건 텐션 높고 결이 부담스럽게 안 맞을 것 같았는데 대화를 해보니까 생각했던 거랑 완전 반대였다. 그 점이 재밌었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신항도 “의외로 통하는 게 있고 더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고. 좋은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가는 차안, 더욱 가까워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준호는 “오늘 두 가지 코스로 데이트 했는데 저랑 탁수 님 중 누가 더 재밌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신향이 당황하며 “대답할 수 있냐”고 되묻자 박준호는 “저는 그냥 오늘 석주 님이랑 신향 님 중에 신향 님이랑 데이트가 마음에 들었다. 오늘 뭔가 제가 여기 와서 모든 시간 통틀어서 제일 차분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그래서 신향 님이 더 좋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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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새끼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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