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연자들 중 가장 시선을 사로잡았던 옥순, 현숙, 정숙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남자가 등장했다. 바로 상철이었다.
10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선택의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예고편부터 뜨거운 관심을 사로잡은 현숙부터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정숙과 옥순의 선택이 기대되었는데 이들 모두 상철을 선택해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옥순은 “아까 사진 찍을 때 상철은 한 명씩 아이 컨택을 하더라. 그게 인상 깊었다”, 현숙은 “처음 가까이서 보기도 했고, 저는 이목구비 진한 사람을 좋아하진 않는데 저한텐 훈훈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숙은 “첫인상 선택 때 영수랑 상철 중 고민했는데, 상철이 아이 컨택을 더 많이 했다. 그런데 영수가 절 선택해서 후회했다. 상철은 또 다른 사람인 현숙을 첫인상으로 선택하지 않았냐”라며 영수를 선택할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반면 상철은 “기분은 되게 좋았는데,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고, 저희 돌싱은 첫인상과는 절대 이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저희는 한 번 경험을 해 보지 않았냐”라면서 “결혼은 살아온 날보다 더 오랜 세월을 지낼 사람을 고르는 거다. 40~50년을 봐도 좋은 사람을 골라야 하는 거다”라며 일희일비하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