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커피차 지방으로 갈수록 비싼데..“유노윤호=압도적 1등” (‘라스’)[핫피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9.11 06: 27

‘라디오스타’ 임형준이 커피차 선물을 통해 유노윤호 인기를 실감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등장했다.
이날 김구라는 “‘파인’ 촬영장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임형준은 “신안에서 주로 찍었다. 멀다 보니까 지인들이 커피차를 보내기 힘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수도권에서 멀수록 비용이 많이 나와서 지방 촬영에는 커피차가 잘 안오는데 유노윤호가 오는 날 간식차에 밥차까지 보낸다. 이렇게까지 보낸다고 할 정도로 온다”라고 설명했다.
임형준은 “유노윤호가 극중 벌구 역인데 ‘오늘 벌구 나오나?’ 벌구가 나온다고 하면 커피 안 사도 되는 날이다. 물론 양세종, 류승룡도 보내주지만 압도적으로 1등은 유노윤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임형준은 유노윤호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딸이 유노윤호 팬이어서 사인 받아줄 수 있냐고 해서 유노윤호한테 부탁했더니 ‘형 다음에 올 때 사인지에 갖다줄게요’ 하더라. 사인만 받아주면 되는데 화보집에 CD에 쇼핑백으로 담아 줬다. 담임 선생님 감동하셔서 ‘딸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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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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