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子 하루, 일본서도 유명..처가댁 찾아와서 사진 찍기도” (‘라스’)[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9.11 06: 37

‘라디오스타’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심형탁이 아들 하루를 공개 후 근황을 전했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하루를 공개하며,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심형탁. 그는 아빠가 된 후 제2의 전성기를 살고 있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했는데 3개월 동안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순간 시청률은 5% 이상도 나왔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나 아들을 공개하기까지 아내 사야의 걱정도 있었다고. 심형탁은 “일본 연예인들은 가족 공개를 잘 안한다. 근데 한국 예능은 전부 버라이어티가 가족 공개 아니면 실생활 하는 걸 보여준다. 그러다보니까 본인이 나오는 것도 처음에 이해를 못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방송날 일본 처가댁에 있었다. 일본에서 몇 일 지나니까 하루를 알아보더라. 처가 쪽에 와서 사진 찍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오는 비행기 탔는데 저는 안보인다. 하루만 본다. ‘하루야 하루야’ 한다”라고 회상했다.
이때 하루를 본 김국진이 “만화책에 나온 것처럼 생겼다”고 감탄하자 심형탁은 “일단 아내가 만화처럼 생겼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제가 사실 배우로 데뷔 25년 차다. 제 SNS에 제 사진만 올리면 좋아요가 안 나온다. 아이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가 몇 만이 나온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임형준도 “제 사진만 올렸다가 내린 적 있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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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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