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남편인 가수 유은성이 긴급수술을 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
김정화는 지난 9일 “축하해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그대들 덕분에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고마워요.. 진심으로”라고 했다.
이와 함께 김정화는 남편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유은성은 지난 2일 “오른쪽 어깨 뼈가 자라 힘줄을 파고들어 반쯤 끊어지는 문제가 생겨 급히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유은성은 “오른손을 쓸 수 없어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등 모든 연락을 중단하고 치료와 재활에만 집중했다”며 “혹여나 걱정하신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도 9월 중순까지는 연락이 원활하지 않을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약 4개월이 걸린다고 한다”며 “9월 12일부터는 이미 예정된 사역 일정들이 있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유은성은 2013년 김정화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23년 뇌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정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