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통창뷰 '맥시멀리스트' 송도 집 내부 공개 "러그 제작 직접" (A급장영란)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9.11 09: 03

유진-기태영 부부가 통창뷰 아파트 내부를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국민요정 유진이 남편 내조를 위해 '이것'까지 했다는 럭셔리 하우스 최초공개 (장영란 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진-기태영 부부의 집을 찾은 장영란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부부의 인천 송도 아파트 내부가 공개됐다.

현관에는 로희·로린 자매의 운동화가 가지런히 정리된 신발장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핑크, 화이트 계열의 운동화들이 나란히 놓여 있어 두 딸을 키우는 집의 따뜻한 일상이 엿보였다. 이에 장영란은 "애들 집인데 왜이렇게 깨끗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이에 유진은 "러그는 제가 뜬 거다. 뜨개질도 좋아해서. 이런게 취미"라고 설명했다.
거실은 넓고 탁 트인 구조에 전면 통창을 통해 고층 시티뷰가 펼쳐지는 공간이었다. 베이지톤 대형 소파와 브라운 가죽 소파가 나란히 배치돼 있었고, 그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책장과 작은 테이블이 놓여 있어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특히 장영란은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고 "이거 혹시 이광기 오빠한테 샀지? 나도 그거 하나 샀다"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닝 공간은 6인용 원목 테이블과 투명·컬러 포인트 의자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구성. 천장에는 개성 있는 모듈형 조명이 달려 있었으며,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유리 장식장에는 찻잔, 레고, 피규어 등 가족의 취향이 담긴 소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유진은 "물건들이 뭐가 많다"라고 머쓱해하면서도 "그릇도 다 모은 것"이라고 자랑했다.
무엇보다 창문 너머로 펼쳐진 ‘뻥 뚫린 통창뷰’는 고급 아파트 단지와 고층 건물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세련된 도시의 전경을 자랑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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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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