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이 남원시와 협력하여 오는 25일까지 다문화 관련 외식업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음식 메뉴 개발 및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새로운 남원’ 실현을 위한 솔로몬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 음식 콘텐츠를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분야는 △다문화 음식 △카페·디저트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제과점업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음식 메뉴 실습 △메뉴 구성 및 가격·원가 분석 △맞춤형 창업 코칭 △조리 프로세스 개선 △개발 메뉴 시식 및 품평회 △상품화 전략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직접 조리와 현장 맞춤형 코칭을 병행해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이전과 조리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RISE사업단은 남원시와 협력해 다문화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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