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홈캠'(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제작: ㈜엠픽처스│공동제작: ㈜에이컷│감독: 오세호)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순항을 시작했다. 또한, 개봉일 기념 주연배우, 감독, 홈캠 귀신의 깜짝 무대인사와 함께 영화 보기 이벤트도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 영화.
장르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영화 '홈캠'이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기대를 성과로 이어갔다. 특히 CGV 단독 개봉으로 스크린 점유율 4%, 좌석점유율 6%로 '컨저링', '살인자 리포트'의 절반인 상황에도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더욱이 실사 영화로는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날은 가장 먼저 '홈캠'을 보러 온 관객께 감사를 전하고자 배우 윤세아, 권혁, 오세호 감독이 무대인사를 가졌다. 그리고 깜짝 게스트인 홈캠 귀신이 출몰해 상영관 입구부터 입장객을 손수 맞이하고, 객석으로 직접 찾아가 가위바위보 게임하기, 셀카 찍기, 서울 3대 점집 궁화신당 부적 선물까지 스페셜한 이벤트로 관객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무대인사를 하는 배우와 감독 곁을 서성이며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해 촬영장 못지않은 과몰입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출연진과 홈캠 귀신이 관객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는데, 대중의 실제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낀 윤세아 배우는 결국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배우들은 마지막까지 남아 관객들에게 이벤트 경품인 액막이 소금 사탕을 챙겨주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11일 오전 윤세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세호 감독님과 홈캠의 배우들이 영화 ‘홈캠’의 개봉을 널리 알리어 세상의 즐거움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이른 아침!! 남산에 모여진 우리의 소망이 모두에게 닿을 수 있기를!! 고맙습니다. 홈캠!! 화이팅!!"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홈캠'팀 러닝 인증샷을 게재했다. 배우 윤세아, 권혁, 김소민, 오세호 감독이 함께한 홈캠런은 좋은 기운이 가득한 남산에서 진행됐으며, '흥한 것이 찍혔다'라고 적힌 응원 피켓까지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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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홈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