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미국에서 한의사로 활동 중인 최연제가 난임 치료 성과를 직접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풀메이크업 했더니 길거리 미국인들 난리난 반응은? (헐리우드, 스티븐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선우용여가 미국에 사는 딸 최연제와 함께 LA 현지 메이크업 숍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최연제는 스타일링을 마친 선우용여에게 “제가 어릴 때 친구들이 ‘그렇게 예쁜 엄마랑 사는 기분이 어때?’라고 자주 물었다”며 “그땐 몰랐는데, 우리 엄마는 너무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숍을 둘러보던 최연제는 직원 한 명을 향해 “엄마, 이 친구랑 인사하고 가자”고 소개했고, 선우용여는 “우리 딸이 치료해줘서 임신했다고 한다”며 놀라운 인연을 전했다.
이에 최연제는 “인공수정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3개월 치료해서 자연임신이 됐다. 그래서 인공수정을 취소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연제는 미국에서 결혼 후 여성 건강 및 난임 관련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미국 현지에서 난임 치료 전문 한의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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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