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멤버 박봄이 활동 중단 한 달 만에 평온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한 박봄이다.
박봄은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집앞에서 지금”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난 달 활동 중단 후 휴식을 선언했던 박봄은 여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상 속 박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봄은 회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화려한 화장과 목걸이로 자신을 꾸몄다. 바람을 맞고 있는 듯 머리카락이 모두 뒤로 넘겨지며 박봄의 이목구비가 훤히 드러났다.
특히 박봄은 이번에도 화려한 화장, 과도한 립과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도톰한 입술을 자랑하고 있으며, 아이라인을 길게 빼고 큰 눈을 강조했다. 눈썹을 두껍게 그리고 분홍색의 눈화장과 볼터치로 화려함을 더했다. 일상에서도 무대 위처험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자신을 꾸미고 있는 박봄이었다.

이날 박봄이 공개한 근황 사진은 전날 공개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눈길을 끈다. 팬들의 반응 역시 다양했다.
박봄은 전날에도 “박봄 인 문호리”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여상에서는 검정색 민소매 톱을 입고 단발 스타일로 미모를 뽐냈다. 당시에 박봄은 오버립과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했지만, 과도한 색 조합은 없었다. 하루 만에 확 달라진 메이크업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박봄이었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은 앞서 지난 달 6일 “박봄이 2NE1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박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