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결혼 6일 만에 특별한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은 11일 소셜 계정에 “소소하게 모여서 추억 나눠 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30주년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김종국은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10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국은 결혼 6일 만에 데뷔 30주년 콘서트라는 특별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벅차게 했다. 특히 김종국이 가수 지드래곤과 송강호의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지 하루 만에 전한 소식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이 모인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2001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인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