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3년 만에 B급 코미디로 돌아온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9.11 17: 50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3년 만에 배우로 컴백한다.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박초롱이 B급 코미디 드라마 '종합광고대행사: 찌찌' 시즌2 '광고의 온도 편'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종합광고대행사: 찌찌'(감독 이용석)는 인스타툰 '정육점 2층 사무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시즌1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드라마 코미디 부문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페루 'Cientifica Webseries & Film Festival Lima'에서 'Best Webseries 2024'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시즌2 '광고의 온도 편'에 새롭게 합류한 박초롱은 찌찌팀 내부를 조율하는 중심 인물 민주 역을 맡아 극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따뜻한 외면과 서늘한 이면을 동시에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며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초롱은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 '시를 잊은 그대에게' 특별출연을 비롯해 영화 '불량한 가족', 드라마 '아홉수 소년', '로맨스 특별법', '러브 로큰'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오랜만에 배우로서 차기작을 선보이는 박초롱이 B급 코미디 드라마는 또 어떤 새로운 느낌으로 소화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박초롱은 올해 에이핑크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함께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올 여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뷰티라이브'에서 진행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초롱이 출연하는 '종합광고대행사: 찌찌' 시즌2 '광고의 온도 편'은 이달 크랭크인하며, 2026년 중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