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이 배우 신현빈과 절친이 된 이유를 소개했다.
11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연예인 친구 거의 없는 한가인이 찐친 배우 ‘신현빈’을 만나면 생기는 일 (슬의생 장겨울 근황)’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적잖이 놀랐다. 평소 집순이에 아이들 친구 엄마나 원래 알던 친구가 아니면 거의 친구가 없는 한가인이 배우 친구를 소개하는 게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한가인은 “최히서, 구재이, 신현빈이랑 ‘미스트리스’에 나왔다. 희서, 현빈이, 재이는 셋이 86년생 동갑이어서 저만 늙은이 역할이었다”라며 털털하게 웃어 보였다.
신현빈은 “언니가 유튜브한다고 해서 우리가 ‘뭘 한다고?’ 이랬다”라며 이들의 반응을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신현빈은 새로운 신박템을 소개해준다. 물뚜껑 따서 빨대 꼽기, 세안 손목 밴드 이런 걸 알려준다”라며 신현빈의 역할을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구독자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연예인이랑 친구가 별로 없다. 보통 어릴 때 친구나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친하다. 사회 생활 하면서 마음 터놓기가 편하기 쉽지 않은데 ‘미스트리스’ 찍을 때 여자들끼리 찍어서 정말 편했다”라면서 “언제 만나도 고등학생 친구마냥 어제 만난 것처럼 친숙하다. 그리고 꾸준히 활동하고 나오는 거 보면 응원한다”라며 그들과의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한가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