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이 건강지원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10일 '봉워니형' 채널에는 "이렇게까지 행복하길 바란 건 아니었던 내포신도시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봉원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를 방문, 충남도청 직원과 함께 다양한 시설들을 찾아 체험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그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충담도청 소속 박돈해 팀장은 "건강상담도 받고 여러가지 운동도 할수 있다"고 설명하며 "나이 드신 분들은 형님도 보니까 건강관리를 하셔야될 것 같은데"라고 이봉원의 뱃살을 지적했다. 이에 이봉원은 "어딜 보고.. 이정도면 없는거지"라고 발끈했다.
이후 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로 들어간 박돈해 팀장은 "다이어트 댄스, 필라테스 이게 다 무료다"라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여기 식단도 짜놨네. 당뇨 관리 식단도 있다"라고 감탄했다.
박돈해 팀장은 "여기 보면 건강상담실이라고 해서 보시면 만성질환상담, 구강상담, 영양상담도 있다. 한번 들어가보시라"며 "어떤거 한번 받아보시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봉원은 "만성질환부터 가야지 순서가 맞을것 같다"라고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보겠다고 욕심냈다.
그는 "여기서는 뭘 하는거냐"고 물었고, 담당자는 "여기는 만성질환이니까 혈압, 당뇨, 고지혈증 세가지가 중요하다. 그거 검사해드린다"며 "혈당은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체성분체크 결과 "근육량은 조금 더 늘려주시면 좋다"는 조언을 받기도 했다.
이봉원은 "외국에는 이렇게 다 케어받으려면 다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며 무료 서비스에 감탄했다. 뿐만아니라 운동을 하는 공간을 찾은 이봉원은 직접 기구를 체험하는가 하면, 손수 기구 사용 팁을 전수해 왕년 '몸짱'의 면모를 발산했다.
한편 이봉원은 지난 1993년 동료 개그우먼 박미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현재 박미선은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최근 한 매체는 박미선이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소속사 측은 "저확한 병명은 개인의료 정보라 확인이 어렵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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