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직접 만든 김밥을 공개하며 신혼 생활의 소박한 행복을 자랑했다.
11일 남보라는 ‘촬영이 일찍 끝났다. 장을 보고 오늘의 메뉴는 김밥 며칠 전부터 김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 남편이랑 둘이 사니까 세 줄이면 충분하다. 3줄 껌이져…!!!’라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밥은 야채와 크래미를 듬뿍 넣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남보라는 ‘야채 가득 넣고 크레미는 마요네즈 듬뿍 넣어 양껏 넣어줬다. 국은 된장국 할까 하다가 맑은 국이 좋을 거 같아서 무,콩나물국으로 오늘도 맛있는 저녁 완성’이라고 덧붙이기도.
13남매의 장녀로 늘 대가족의 식사를 책임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남편과 함께하는 소박한 식사에 만족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맛있어보여요” “요리 뚝딱하는 거 부러워요” “맛있게 드시고 늘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남보라는 최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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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보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