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현역가왕’ 가수 전유진이 새 소속사 제이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11일 OSEN 취재결과, 전유진은 최근 소속사 제이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소속사 제이레이블도 “뛰어난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주목받아온 가수 전유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이레이블은 정동원, 남승민 등이 소속된 쇼플레이 임동균 대표가 설립한 1인 레이블로, 오직 전유진을 위한 소속사다. 전유진은 모친이 운영 중인 1인 기획사 온리유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제이레이블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제이레이블은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전유진의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이들은 “음악, 방송,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신곡과 콘서트를 통해 인사드릴 계획”이라며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전유진의 활동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6년생으로 올해 20살인 전유진은 2019년 포항해변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트로트를 시작했고, 이후 KBS ‘노래가 좋아: 트로트가 좋아’, ‘내일은 미스트롯2’,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2월 종영한 MBN ‘현역가왕’에서 우승하며 초대 현역가왕 자리를 차지했으며, ‘사랑에세이’, ‘이제 내가 지킬게요’, ‘그대도 나처럼’ 등 여러 곡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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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