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팔지꼰' 남편, 마이크 꺼진 줄 알고 2차行…"여자 불러줘" 충격 ('이혼숙려캠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12 00: 13

'이혼숙려캠프’ 지팔지꼰 남편은 잦은 불륜과 외도는 물론,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2차'를 요구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언행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로운 15기 부부들이 등장했다.
아내는 남편의 바람이 수도 없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연애 시절부터 다른 여자를 만난 이유에 대해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적도 많았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신혼 초에도 채팅 앱으로 외도 사실이 발각되는 등 상습적인 불륜을 저질러 왔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남편이 일하는 시간에 여자들을 만났다는 것이다. 아내는 남편의 지인에게 "점심시간에 어린 여자와 모텔에 가서 잠자리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에게 따져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욕설을 내뱉으며 "만나서 논 적은 있지만 모텔은 가지 않았다"는 억지 변명만 늘어놓았다. 사과나 미안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방송 촬영 중에도 남편의 충격적인 태도는 이어졌다. 동료들과 술자리 후, 남편은 마이크가 꺼졌다고 착각하고 "클럽 갈까?"라고 제안했다. "여자가 없잖아. 난 노래방 여자 없으면 안 가"라는 망언을 내뱉으며 "여자 불러줘"라고 계속해서 여자를 찾았다.
결국 남편은 사무실로 돌아와 현금을 챙겨 밖으로 나갔고, 2시간 뒤에야 돌아왔다. 이 모든 상황을 영상으로 지켜본 아내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