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김종국이 '비연예인 아내'에 대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국은그동안 결혼 사실을 숨기지 않고 티를 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전부 알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집 장만을 한 것이 '초대형 떡밥'이 될까 봐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숙이 "헬스클럽에 계신 분이냐"고 묻자, 김종국은 "아니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그는 "알려진 사실들은 전부 가짜뉴스"라며 "성별 빼고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헬스장에서 만난 사이도 아니고, 20살 넘게 나이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며, 상대방이 LA 출신도 CEO도 아니라고 일일이 해명했다. 송은이가 "그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건 맞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김종국은 "그건 루머에 없었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