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육준서가 부상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육준서는 지난 10일 개인 SNS를 통해 “며칠간 병원 다니면서 회복에 힘썼는데, 코뼈 부러지고 고막이 4분의 3 정도 손상됐고 팔꿈치에도 물이 찼다. 코는 곧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인생 재밌고 빡세다”라는 짧은 글을 덧붙이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함께 게재된 영상 속 육준서는 검은색 가운 차림으로 거울 앞에 서서 휴대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무표정한 얼굴은 힘든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뚜렷한 콧대가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그의 근황에 안타까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몸 사려가며 하라”, “코 수술이라니 오마이갓”, “코가 더 잘생겨지는 거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이 댓글로 이어졌고, 해당 게시물은 20시간 만에 1만 2천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육준서는 ‘강철부대’, ‘솔로지옥4’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