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 신지가 성형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신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관리만이 살 길이다… 27년차 여가수의 콘서트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가 코요태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피부과 관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신지는 "무대에서 조금 더 예쁜 모습으로 노래하고 싶어서 관리받으러 왔다. 관리밖에 살길이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45세다. 조금 올리고 싶다"라며 전문의를 만나 "얼굴을 머리 끝까지 정수리까지 올리고 싶다"라고 고민을 고백했다.

특히 신지는 "저는 뭘 안 한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제 얼굴이 부은 걸 좋아하시더라. 저는 눈에 지방이 많았는데 조금만 피곤해도 눈이 꺼진다. 그래서 부어서 가면 사람들이 좋아한다. 동글동글한 이미지라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왜 사람들이 저보고 턱을 깎았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돌려깎기 했냐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광대 치고, 코도 내 건데 자꾸 코 수술 했다고 한다"라며 성형 의혹에 선을 그었다.
신지는 후배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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