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서희원 떠난 후 첫 생일…강원래 “밝은 모습으로 만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12 16: 04

그룹 클론의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후 생일을 맞았다. 
강원래는 12일 “1969년 9월 11일. 준엽 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우리 다시 밝은모습으로 만나요”라며 과거 김송, 구준엽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0년대에 만나 약 2년간 연인으로 교제했으나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이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으나 2021년 파경을 맞았다. 이에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을 취하며 다시 연인이 됐고 2022년 부부가 되며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2월 2일, 서희원은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구준엽은 고 서희원의 묘를 6개월째 지키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강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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