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프로젝트에 불참한다.
1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OSEN에 “불참이 맞다. 재결합 활동 시기로 논의되고 있는 시기가 차기작 드라마 촬영과 추후 오픈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많았던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팬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가 모이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아티스트와 긴 상의를 나눴고 상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이번 활동은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결론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영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약 1년간 활동했다.
오는 2026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가운데, 강미나는 깊은 고민 끝에 불참을 결정했다.
한편, 강미나는 현재 KBS2 ‘트웰브’에 출연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기리고’, tvN ‘내일도 출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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