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박보검 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션은 자신의 계정에 “잘 될 거야, 대한민국! “션님 안녕하세요. 이번 815런에 1945만원을 기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독립운동가에 감사한 마음 항상 갖고 있던 중 박보검님 팬으로서 박보검님도 독립유공자 집짓기 동참한 걸 보고 열심히 돈을 모아왔습니다.” 지난 7월14일 보검이 팬분한테 이렇게 연락이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끝까지 본인의 이름은 안 밝히시고 1945만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를 돕고자 해비타트에 기부해 주셨다. 너무나 의미있는 숫자의 큰 기부금 감사합니다. 멋진 배우의 멋진 팬. 보검아 너의 선한 마음, 그리고 815런에 함께 해줘서 고마워~ 내년에 다시 페이서로도 부탁할게!”라며 박보검과 박보검 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검과 다정히 찍은 모습을 담았다. 이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까지 더했다.
박보검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를 배경으로, 흰 바지에 티셔츠 모자 차림으로 웃고 있다. 특히 그는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815런’을 통해 올해까지 총 21억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7대 마라톤 완주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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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