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하♥’ 곽튜브, 결혼 앞두고 13kg 감량 성공…날렵해진 턱선 “최저 몸무게”[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13 08: 04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최근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침착맨’의 ‘의식의 흐름대로 이어지는 파김치갱 단체 토크’ 영상에는 침착맨, 김풍, 곽튜브, 키드밀리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일상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곽튜브는 “요즘 살 많이 빠졌다는 얘기를 듣는데, 지금 제 몸무게가 최저 기록이다”라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곽튜브는 “침투부에서 춤출 때가 93kg이었다”고 회상했고, 이를 들은 침착맨과 김풍은 “그때가 귀여웠다. 보기 좋았다”고 말하며 당시를 추억했다. 침착맨은 곽튜브가 현재 80kg대까지 체중을 줄였다고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풍은 “갑자기 살이 쏙 빠진 사람이 느끼는 우월감이 있다. 비교 대상은 예전의 나다. 예전 모습과 달라졌기 때문에 어떤 비난도 감수할 수 있는 거다”라며 체중 감량 후 달라지는 심리를 언급해 공감을 샀다.
키드밀리는 “거울 보는 시간이 늘었냐”고 짓궂게 묻자, 곽튜브는 “거울보다 체중계를 더 자주 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 주에 특히 체중이 많이 줄었다. 그래서 이번 주만큼은 꽤 만족감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전해, 새로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곽튜브는 열애를 공개한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깜짝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부의 혼전 임신까지 알리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곽튜브의 소속사 SM C&C 측은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며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곽튜브 역시 유튜브를 통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여자친구를 만난건 제가 유명해지기 전이다. 그 전에 만나서 연애를 하다가 서로 바빠지고 소홀해져서 헤어졌다.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나서 서로에거 더 큰 위로가 되고 특히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항상 제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키워준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0월 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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