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결혼 후 '이것' 달라졌다 "식기류 살 거 없어도 봐" ('핑계고')[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9.13 10: 21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의 결혼 후 달라진 근황을 밝혔다. 
13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핑계고'에는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유재석이 조세호, 지석진과 함께 김연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제가 옷도 관심이 많은데 필요한 거 아니면 안 산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 식기류 같은 생활 용품에 관심이 가더라"라며 눈을 빛냈다. 

"괜히 살 것도 없는데 본다"라며 웃은 그는 "그래도 고민은 많이 한다. 장바구니에 많이 담아놓고, 몇 년 된 것도 있다. 하트 눌러서 언제든 찾을 수 있게 한다"라며 민망해 했다.
김연아는 "충동구매는 안 한다. 꼼꼼하게 본다"라면서도 "그런데 눈썹칼 150개를 잘못 주문한 적이 있다"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연아의 취향을 저격한 선물도 있었다. 조세호가 김연아의 '핑계고' 첫 방문 선물로 접시를 주문한 것. 조선백자를 모티브로 한 접시에 김연아는 눈에 띄게 기뻐했다. 그는 "최근에 '이제 그만 사야지' 했는데 이건 선물이니 괜찮을 것 같다. 정말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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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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