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시집러’ 김하영, 오늘(13일) ♥박상준과 결혼 “나 진짜 시집간다”[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13 11: 22

‘서프라이즈 김태희’ 배우 김하영이 품절녀가 된다. 
김하영은 오늘(13일) 서울 모처에서 가수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가족과 양가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하영의 예비신랑 박상준은 2008년 그룹 티지어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현재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약 2년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김하영은 지난달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프로 시집러 김하영입니다.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결혼했던 제가 드디어 진짜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고 했다. 
이어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욱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보겠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마치 ‘서프라이즈’ 한 회 같지만 재밌게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하영은 199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서프라이즈’ 속 수많은 결혼 장면으로 ‘프로 시집러’란 별명까지 얻었던 김하영이, 드디어 현실에서도 행복한 새 출발을 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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