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이 대학생 때 고등학생들의 흡연을 단속하고 다녔다고 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한양대생 장동윤이 알려주는 한양대 찐 맛집 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장동윤과 안소희는 같은 B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나이도 92년생으로 동갑이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간 곳은 장동윤이 한양대 시절 자취하던 하숙집으로 향했다. 추억의 골목은 찾은 장동윤은 "내가 여기서 학교 통학을 했는데, 이 곳에서 학생들이 담배 피우는 걸 정말 많이 봤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오기 전에 동윤 친구를 많이 찾아봤는데 고등학생 친구들이 담배 피우고 있으면 '꺼! 꺼!' 이랬다고 하더라"고 했고, 장동윤 역시 "학생들한테 '너 학교 어디야?' 했던 게 이 골목들이다. 꼭 몇 명씩은 나한테 걸린다"고 답했다.
안소희는 "골목 대장이었구나"라고 했고, 장동윤은 "그래서 소문이 났다. 애들 사이에 '이상한 한양대생이 우리 담배 피우는걸 방해한다'는 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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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소희'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