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괴팍한 장갑조차 가려버린 미모···얼굴이 다 이긴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9.13 19: 37

배우 박보검이 광고 촬영장을 공개했다.
13일 박보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침을 꽃 피우는 숙면의 나라"라는 글귀를 적었다. 박보검은 현재 샐러드 브랜드 모델을 맡아 현장에 등장해 화제를 일으켰는데, 침대 브랜드 모델로서도 산뜻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뽐냈다.

이번 광고에서 박보검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로 등장했다. 마치 잠이라는 세상으로 편안하게 이끌 것 같은 다른 세계의 토끼 역할을, 그는 반짝거리는 새틴 재질의 정장을 소화하며 차원을 넘는 느낌의 배경 자체를 얼굴로 구현했다.
이런 박보검의 얼굴에 푹 빠져 있다 보면 묘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섬섬옥수로도 소문이 난 박보검의 손이 이상한 것이다. 박보검은 짙은 주황 배경에 거무죽죽한 줄무늬가 새겨진, 마치 건틀렛 같은 장갑을 낀 채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그의 얼굴 덕분에 장갑은 처음 눈에 뜨이지 않는 효과를 낳았다.
네티즌들은 "장갑 뭐냐. 놀랐다", "저런 빡빡한 의상을 그냥 소화하네", "배경만 요상한 줄 알았는데 의상이 진짜 리얼 투머치한데 얼굴은 기가 막힌 거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전 세계 팬미팅에 참여하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박보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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