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이 질투에 눈먼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7회에서는 오골계삼계탕 재료를 위해 출궁하는 연지영(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헌(이채민)을 찾은 연지영은 좋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직접 가야 한다고 말했고 이헌은 출궁을 허락하며 “내가 같이 다녀오는 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창선(장광)의 만류로 이헌은 궁에 남고 연지영믄 내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연지영의 옆에 임송재(오의식)를 붙였다.
이헌은 길을 떠나는 연지영을 보며 “남들이 보기에는 저 두 사람이 이상해 보이지 않겠냐. 두 사람 부부로 보이지 않겠냐. 안 되겠다”라며 질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연지영과 임송재가 길을 나서자 두 사람 앞에 공길(이주안)이 나타났고 뒤를 돌자 이헌이 등장했다. 이헌은 “남녀칠세부동석이다. 나와 이들이 동행하면 연 숙수는 불편한 오해를 사지 않을 것이다. 누가 봐도 여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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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