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식이 임윤아와 이채민의 사랑을 응원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7회에서는 경합을 위해 재료를 구하는 연지영(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지영은 장영실의 후손 장춘생(고창석)을 찾기 위해 임송재(오의식)와 길을 나서게 되었다. 연지영은 “망운록을 찾긴 하겠죠?”라고 물었고, 임송재는 “나만 보면 책 타령. 전하께서 찾아주신다 하셨으니 그만 좀 보채라”라고 말했다.
연지영은 경합만 끝나면 진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고, 임송재는 “아직도 그리 돌아가고 싶냐”라고 말한 후 “전하께서 너와 꽤 정이 든 것 같아서 말이다. 요즘 너와 전하를 보고 있으면 이러다 내가 너에게 존대를 하게 되는 건 아닌지. 마마. 지영마마”라고 말했다.
연지영은 “이상한 소리는 집어넣어라”라고 말했고, 임송재는 “그러지 말고 이참에 전하의 마음을 확실히 얻어라”라고 말했다.

이들이 대화를 하던 그때, 앞에 이헌이 등장했다. 두 사람이 함께 붙어 있으니 영락없는 부부 같아서 안 되겠다는 것. 질투심이 가득한 이헌은 결국 임송재 대신 자신이 연지영과 길을 나섰다.
드디어 장춘생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 두 사람은 뻥튀기 만드는 소리를 폭탄으로 오해하고 몸을 숨겼다. 그 과정에서 이헌은 연지영을 품에 폭 감싸기도. 또 이헌은 잠든 연지영에게 옷을 덮어주며 깊은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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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