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이 임윤아를 위해 칼을 들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7회에서는 자객의 공격을 받은 연지영(임윤아)과 이헌(이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지영과 이헌은 장춘생(고창석)으로부터 압력솥을 건네받았다. 환하게 웃던 그 순간 장춘생의 집에는 자객 무리가 들이닥쳤다.
자객이 코앞까지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헌은 연지영의 손을 잡고 “내 뒤로 숨거라”라며 연지영을 보호하기 바빴다.
장춘생은 자신이 발명한 무기로 한 무리의 자객을 해치웠지만 자객은 끊임없이 장춘생의 집으로 밀고들어왔다. 연지영은 몸싸움에 밀려 손목을 다쳤고, 자객들이 압력솥을 발로 뭉개기도 했다.
연지영과 이헌은 뚜껑을 잃은 압력솥을 품에 안고 무작정 달렸다. 그러나 결국 자객과 마주하게 되었고 이헌은 “사주한 자가 누구냐”라며 검을 휘둘렀다.
이헌은 칼에 어깨를 다쳤음에도 “소란 떨지 마라. 안 죽는다”라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그때 등장한 임송재(오의식)가 이들을 구했다. 충격적인 상황에 연지영은 쓰러졌고 이헌은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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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