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목숨 구해준 이채민에 진심 담은 고백 “고맙고 멋있어”(폭군의 셰프)[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9.13 22: 35

이채민, 임윤아가 위기를 극복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7회에서는 경합을 앞둔 연지영(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지영은 3차 경연에 압력솥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우승하려면 항상 마지막 메뉴를 잘 준비해야 한다. 3차전이 되면 아이디어가 바닥난다. 그때가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된다. 역순으로 가는 게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골계삼계탕이라는 메뉴를 내놓았고, 이를 알지 못하는 모두가 의아함을 표하자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연지영은 압력솥을 구하지 못하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지영은 “쉽진 않겠지만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조선에서 이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한 명 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연지영은 압력솥을 만들기 위해 이헌(이채민)과 함께 장영실의 후손인 장춘생(고창석)을 찾아갔다. 이헌은 “조선의 사활이 걸린 출궁이다. 당연히 내가 두 발로 직접 걸어야 한다”라며 연지영을 따라나선 것.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장춘생에게 연지영은 동래파전을 선사하며 음식으로 마음을 열게 만들었다. 결국 장춘생이 압력솥을 만들어냈고, 그때 반대 세력의 자객이 장춘생의 집을 급습했고 이헌과 연지영은 공격을 받게 되었다.
자객의 공격으로 인해 부상을 당한 이헌과 연지영. 두 사람은 말을 함께 타고 달렸고, 연지영은 멀미에 힘들어했다. 연지영은 이헌에게 “아깐 고마웠다. 진짜 멋있었다”라며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이헌은 “그래, 내가 칼은 좀 쓰지”라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궁에서는 경합을 준비하고 있었다. 경합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한 이들. 연지영은 실력을 발휘할 시간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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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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