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이 달리기 도중 급격히 노화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션과 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션은 815런에 참여했다. 션은 순식간에 42km를 뛰었고 그때부터 점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머리에 물까지 붓던 션은 “(그때) 심박수가 160까지 올라갔다. 그 이상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작년에는 220까지 올라갔다. 앉았는데 숨이 안 쉬어졌다. 5분 이상을”이라고 설명했다.
션은 42km를 달성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쉬지 않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갑자기 사람이 늙었다”라고 말했고, 다른 패널들도 “살이 계속 빠지는 것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션은 포기하지 않고 같은 페이스로 달리기를 했고, 결국 션은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멈춰 섰다. 이영자는 “할아버지가 됐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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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