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변혜진이 교통사고를 당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밤, 변혜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무실 출근 마트 장보기 브런치 세차 영화보기 밥먹기. 점점 초췌해지는 것 같은데"라며 하루 일과를 마친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셀카에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전대를 잡은 채 밝게 미소짓는 변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바쁜 일정에 시달리느라 한껏 지친 그의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하지만 셀카를 찍어 올린지 불과 한시간 가량 지난 뒤, 변혜진은 "더 초췌해졌다.. 할일이 많은데 이제 어쩌지.."라며 교통사고 현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사고로 인해 반파된 변해진의 차량이 담겼다. 본네트가 완전히 찢겨 내부가 고스란히 드러난 모습. 또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찢겨나간 본네트의 잔해가 정확히 운전자석이 있는 위치의 유리에 부딪힌 탓에 산산조각나 있는 상태였다.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졌을 사고였지만, 변혜진은 "유리조각이 안으로 다 파고들었지만 와장창 깨진 정도는 아니라 큰 부상은 없었어요"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내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또 한번 배웁니다. 늘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셔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변혜진은 지난 2022년 방송된 MBN, ENA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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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변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