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600억 재산설' 재점화.."연예계에 부자로 소문나" 일파만파[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14 18: 11

전현무가 또 한번 '부자설'에 휩싸였다.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친누나의 펜션에 방문한 안유성 명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유성 명장은 1호 제자와 황실장을 상대로 자신의 김치 레시피를 전수했다. 그러던 중 "누가 더 빨리 양념을 버무리느냐"를 두고 즉석 대결에 나섰고, 안유성 명장은 "안에 속도 잘 채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 제작 모팩스튜디오, 배급 디스테이션, 공동배급 시테스) VIP 포토월 행사가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킹 오브 킹스'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글로벌 K-애니메이션이다. 한국어 더빙판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참여한 자막판은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된다.전현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cej@osen.co.kr

특히 그는 승부욕을 높이기 위해 "황실장은 연예인 누구만나고싶냐"고 물었고, 황실장은 "명수형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신 제대로 박혀있네"라고 흐뭇해 했다. 황실장은 "인생의 롤모델이다"라고 밝혔고, 안유성 명장은 "그 정도까지 아닌데?"라고 고개를 갸웃해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앞으로 방송 안하고싶어요?"라고 으름장을 놨고, 황실장은 "개인적으로 멋있다. 자기 하고싶은 말 다하고 지르고 싶을때 지르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좋은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안유성 명장은 "자네도 하고싶은말 해봐라"라고 물었지만, 황실장은 "저는 을이라 아직…."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반면 1호 제자는 "전현무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사람볼줄 아네"라고 미소지었고, 1호 제자는 "말도 너무 잘하고 위트도 있는것 같고 연예계에서도 부자인거 소문나지 않았냐. 그렇게 돈 많이 벌고 싶어서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아니다"라며 손사레쳤다.
대결은 황실장이 압도적으로 앞섰고, 그는 "(박명수) 언제 보러 가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안유성 명장은 "촬영할때 보러가자"라고 답했고, 황실장은 "같이 식사도 한번"이라고 부탁했다. 안유성 명장은 "좋지"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황실장은 "명수옹 사랑합니다. 굉장히 기분 좋다. 사장님 가게에 와서 처음으로 ‘이건 좀 괜찮은데?’ 생각했다"라고 기뻐했다.
김숙은 박명수에게 "같이 밥먹을수 있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그럼요. 저쪽에서 부담한다면. 전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다. 비용만 대신다면. 코스요리 아니면 안먹는다. 코스요리로 같이 식사하시죠. 명장님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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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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