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극비리 김종국 결혼식에 일침 "호날두도 이거보단 공개적"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14 18: 43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007 결혼식에 멤버들이 또 한번 놀란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김종국의 극비리 결혼식에 분노했다. 
이날 하하는, 지석진을 가리키며 “옆으로 가지마라”고 했다. 지석진이 감기 기운이 있기 때문. 녹화일 기준 결혼앞둔 새 신랑인 김종국은 최대한 멀찍이 떨어져 웃음짓게 했다. 몸을 사리는 모습.

이어 또 김종국 결혼식 이야기를 언급, 다행히 이미 끝난 비밀 결혼식이지만, 유재석은 “신부가 누군지 안 알려준다”며 결혼식 전부터 궁금해했다.
심지어 유재석은 결혼 2주전 사회부탁도 받았던 상황. 유재석은 “뭘 알려줘야지, 호날두도 이거보단 공개적으로 한다”며“전세계 최고의 비밀이다”고 했고, 김종국은 “그만해라 (결혼은) 조용히 하는것”이라며 007결혼식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국은9월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번 결혼 또한 하객부터 장소, 일정까지 극비리에 진행하며 일명 ‘007식 보안’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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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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