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깨볶는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홈 스위트 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울에서 당일 퇴근을 두고 게임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딘딘이 첫 번째 당일 퇴근자로 저녁 식사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근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을 다시 버스에 탑승해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이동에 앞서 문세윤은 “뭔가 다운되네”라며 김종민, 조세호 등 유부남 멤버들에게 “집에 간다고 연락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당일 퇴근 못할 거 같다고 이미 이야기했다”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조세호는 “지금 문자 왔다. 우리 강아지인데 ‘형아 당일퇴근!?’이라고 왔다”고 말했다. 아내가 집에서 아내가 강아지 사진을 찍어 마치 강아지가 묻는 것처럼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유선호는 “형, 강아지랑 결혼생활해요?”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제수씨가 아니고 개수씨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딘딘에 이어 문세윤, 이준이 당일 퇴근자로 당첨되면서 자연스럽게 김종민과 조세호, 유선호가 1박을 하게 됐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이어진 게임에서 승리하며 아내가 있는 집으로 향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