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가 결혼을 앞두고 현실적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준비에 박차를 가한 근황을 전했다.
14일 최연수는 자신의 SNS에 "결혼한 공주님들 혹시 식날에 다리제모 했나요? 보일 일 없죠?"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아니 내 얘기는 아니고. 안보이는데 꼭 관리 해야 하나 의문이 들어서 올린 거랍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9년생으로 올해 스물여섯인 최연수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상대는 무려 12살 연상,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다.
앞서 최연수는 지난 1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최연수는 "너무 오래 만나기도 했고 어차피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할 거 같아서 그럴 거면 빨리 해버리자 싶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5년 넘게 열애해왔다. 하지만 어린 나이의 결혼에 가족들은 반대가 심했다고. 최연수는 "가족들도 그렇고 많이 반대했다"며 "남자친구의 좋은 점을 보여주고 남자친구도 계속 노력해왔다"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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