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멤버들에게 용돈을 준다는 가정 하에 결혼을 앞둔 김종국에게 100만원 용돈을 주고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먼저 이날 시민들이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했다. 심지어 “착하게 사세요”라고 하자 유재석과 김종국은 폭소, 김종국은 “건달로 산 것도 아닌데”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계속해서 서로의 취향을 확실히 알기 위한 질문을 던졌다. 유재석에게 용돈 받는다면 금액은 어느 정도 일지 묻자, 진지하게 고민, 지석진은 “재석이 사이즈 있다”며 기대했다
이에 유재석에게 받고싶은 용돈 금액을 묻자 하하는 “압구정 아파트”라며 웃음, 모두 “그게 용돈이냐”고 하자 하하는 “그게 가능성 있는 것”이라 했다. 옆에 있던 양세찬은 “어느 정도 말되는 선? 안테나 소속사 지분 20%”라며 아파트 대신 회사 내놓으라고 한 것. 지석진은 “100만원, 진짜로 썼다”고 했고 송지효는 “500원. 나름 재석의 재산 고려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유재석은 “김종국 100. 예은. 다니엘. 지효. 양세찬 100만원”이라면서 “근데 지효는 50 정도로 하자, 하하는 5만원, 지석진은 3만원”이라며 폭소, “석진이형 돈 많다 지효도 사업체 운영하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종국이는 결혼하니까 100만원이다 “고 해,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준 축의금이 ‘100만원’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게 했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재산 1조 원설’에 휩싸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 두 채를 각각 116억 원, 82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데 이어, 최근엔 86억 원 상당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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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런닝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