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와인잔 2개나 깼다"…NCT 마크, 천러의 '설거지 노예' 된 이유 ('냉부해')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15 06: 54

'냉장고를 부탁해’ 그룹 NCT 마크가 멤버 천러와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설거지 노예' 사연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NCT 천러·마크와 스트레이 키즈 리노·필릭스가 냉장고 주인으로 출연했다.
냉장고 공개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고, 천러는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마크와 천러의 공동 냉장고 공개에서 모두가 놀랄 만한 사실이 드러났다. 바로 냉장고 속 식재료 지분율이 천러 99%, 마크 1%로 확연한 차이를 보인 것.

천러는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지 않고 직접 요리한다며 "내가 만든 요리가 더 건강한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에 마크는 "천러가 요리를 자주 해줘서 나는 설거지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는 천러의 아끼는 와인잔을 두 번이나 깼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천러는 마크에게 "설거지를 해야겠다"고 말했고, 마크는 "죄책감 때문에 계속 설거지를 하게 됐다"고 말하며 '설거지 노예'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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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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